결혼식은 배우 김성수와 가수 김창렬이 각각 1부와 2부 사회를 맡았으며 성시경과 리쌍(1부), 문명진과 김범수(2부)가 축가를 불렀다.
백지영은 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석원을 가리켜 “거짓말을 전혀 하지 않는다. 성실함이 몸에 배어 있다”며 “그는 내게 친구도, 남편도, 아버지도 가능하다. 여러 모습이 가능한 사람”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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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SEN |
정석원도 “더는 (결혼을) 지체하면 안 될 것 같은 강한 끌림이 있었다”며 “이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1년 1월 교제를 인정하고, 올해 4월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백지영은 현재 임신 3개월로, 신혼여행은 출산 이후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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