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이 국내 여행의 주요 숙박으로 떠오른지도 벌써 몇 년 째이다.
덕분에 전국에 예쁘고 멋진 펜션들이 속속 생기면서 초반에 화제가 되어 큰 인기를 끌던 제트스파도 이제는 흔히 볼 수 있어, 더 이상 이용객들이 펜션을 고르는 기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월풀스파, 제트스파, 히노끼스파 등 스파의 종류도 많고 각각 모든 종류의 스파를 설치한 펜션도 눈에 띄지만, 근래 들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동남아 신혼여행지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풀빌라 시설을 갖추는 펜션들도 심심치않게 보인다.
풀빌라 라는 것은 말 그대로 수영장이 딸린 빌라를 이야기하는 것인데, 대부분 푸켓이나 발리 쪽에 많이 있는 고급 휴양시설이다. 단독 빌라 안에 정해진 인원만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수영장이 같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담장이 높아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장점들에 착안하여, 스파펜션들 또한 각 객실마다 스위밍스파를 설치하여 풀빌라 형식의 최고급 펜션으로 변신해가고 있다.
그 중, 강화도에 위치한 태양의해변 펜션은 초대형 9M 의 넓은 노천 스위밍스파로 강화도의 아름다운 낙조와 9M의 넓은 공간으로 강화도의 아름다운 낙조와 서해바다의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성인용과 유아용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등, 펜션의 세심한 배려도 인상적이다.
일반적으로 수영장에 비해, 스위밍스파는 실내에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물에 떠있을 이물질이나, 한여름의 불청객인 벌레 걱정을 줄일 수 있으며, 비가 와도 이용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영장에 비해 물 교체가 쉬운 편이기 때문에 수질관리 또한 안심할 수 있다.
강화도 태양의해변 펜션 관계자는 “ 시원한 스위밍스파로 이루어진 실내수영장은 5월 ~10월까지 오픈한한다. 찬 바람이 불어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리창도 설치되어 있어, 한겨울을 제외하면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또한 강화도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노천 카페와 전 객실에 개인 제트스파가 있어 편안하고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화도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들에게는 펜션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태양의해변 펜션으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