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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존, 업계 최초 ‘월드클래스300‘ 선정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이 업계 최초로 정부가 지원하는 ‘월드 클래스300’ 기업으로 선정됐다.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하여 국내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성장 의지와 잠재력, 혁신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67개 기업이 선정됐고 올해 골프존을 비롯한 18개 기업이 추가됐다.

‘스크린골프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골프존은 골프와 IT, 문화가 결합된 시뮬레이션골프 사업을 통해 골프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의 시뮬레이션 골프방을 온라인 네트워킹화하는 데 성공하며 스크린골프 시장을 석권한 골프존은 매출의 10%를 연구·개발(R&D) 비용으로 투자하며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 결과 회사가 보유한 특허는 94건, 현재 출원 중인 특허만도 181건에 달한다. 골프존은 스크린골프 왕좌에 안주하지 않고 골프 레슨, 유통, 골프장 운영 등 골프 문화와 산업 전반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골프존은 코트라(KOTRA)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17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향후 5년간 최대 75억원의 연구개발자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원일 골프존 대표는 3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월드클래스300’ 지정서를 받은 뒤 “골프존은 2020년까지 전 세계 골프 업계의 리더가 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골퍼들에게 세상에 없던 새로운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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