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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약보합 마감, 코스닥 이틀째 하락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코스피가 2000선에서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개인이 매도세를 나타내며 약보합세로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나타내며 장중 201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이 매도전환하며 2000선 초반까지 밀려 1.10포인트(0.05%) 내린 2000.10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이 2253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23억원, 36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7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ㆍ목재, 전기ㆍ전자,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제조업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품, 섬유ㆍ의복,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ㆍ금속,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서비스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LG화학 등이 올랐고, 기아차, SK하이닉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중공업, NHN, KB금융 등이 떨어졌다.

주도주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하며 2.1%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2.8% 상승했고, 넥센타이어가 중국 시장 확대 기대감으로 2.5% 상승하는 등 타이어주들이 동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종목별로는 금호산업이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으로 1.6% 상승했다.

삼성SDI가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1.5% 상승했고 롯데하이마트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2.7% 뛰었다.

웅진케미칼이 액면병합 이후 첫 거래일인 오늘 가격제한폭까지 상승세를 기록했고, 신풍제약이 엑세스바이오의 증시 상장으로 말라리아 진단과 치료시장의 성장 기대감이 형성되며 4.4%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4.56포인트(0.78%) 내린 581.13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순매수세를 나타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 종이ㆍ목재, 제약, 운송장비ㆍ부품, 건설, 유통, 운송 등이 상승했고, IT종합, 오락ㆍ문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음식료ㆍ담배, 섬유ㆍ의류, 출판ㆍ매체복제, 화학, 비금속, 금속, 기계ㆍ장비, 일반전기전자, 의료ㆍ정밀기기, 기타제조, 금융, 기타서비스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동서, 에스에프에이, 포스코ICT 등이 상승했고,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CJ E&M, 다음, 위메이드, 씨젠 등이 하락했다.

누리텔레콤, 피에스텍, 옴니시스템 등 스마트그리드주들이 전력 수급 불안으로 반사이익이 형성되며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메디포스트가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4.1% 상승했고, 포스코ICT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3.6% 상승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5.50원 내린 1127.40원으로 사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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