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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류현진 에인절스 상대로 ML 데뷔 첫 완봉승…시즌 6승
[헤럴드 생생뉴스]‘언빌리버블 류현진.’

LA다저스의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벌 LA 에인절스전에 시즌 11번째 선발등판해 9이닝동안 2안타 7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하며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8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아낸 류현진은 9회 에인절스대타 브렌던 해리스를 루킹 삼진, 아이바를 3루땅볼로 잡아낸 뒤,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마저 땅볼로 잡아내 3-0의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OSEN


류현진은 이로써 11번의 선발등판에서 6승(2패)을 거두며,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팀의 원투펀치로 굳게 자리매김했다.

류현진은 이날 9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을 허용했을 뿐아니라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제구력을 보여줬다. 탈삼진도 7개를 잡아냈으며 113개의 투구중 79개 스트라이크였다.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도 2.89까지 끌어내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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