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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신금융협회 회장에 김근수 前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여신금융협회 차기 협회장에 김근수 전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내정됐다.

여신협회는 29일 오전 열린 조찬 이사회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김근수 전 사무총장을 상근회장으로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여신협회는 김 내정자가 금융 및 재정정책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협회 위상을 제고하고 업계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김근수 내정자는 1958년 생 서울 출생,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경원, 재경부,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정통 경제관료다. 기재부 국고국장을 거친 김 내정자는 최근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차관급)으로 재직했다. 기재부 재직기간 동안 주로 금융업무를 맡았고 사무관 시절 단자사, 종금사 등을 담당해 2금융권 업무에 대해서도 친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내정자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협회장이 된다면 금융시장의 질서를 관장하는 금융당국과 수익을 내야하는 업계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신금융업의 외연을 넓히고 회원사의 수익구조도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업계와 소비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ointe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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