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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군, 서면 모곡4리 다목적회관 준공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서면 모곡4리 일명 무궁화마을에 다목적회관을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비 1억9,000만원을 들여 완공한 다목적 회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52.7㎡ 규모로 1층은 스포츠 공간, 2층은 마을에서 운영하는 커피와 차 전문점으로 구성된다.

서면 모곡4리는 독립운동가인 한서 남궁억선생이 일제강점기 무궁화 보급운동을 펼친 곳으로 마을 이름도 ‘무궁화 마을’로 불린다.

이 마을에서는 주변의 홍천강과 모곡 밤벌유원지, 한서 남궁억선생 기념관을 연계해 마을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무궁화공원 조성, 벽화, 묘목 분양 등을 통해 무궁화를 이용한 마을 브랜드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트랙터를 이용한 마을 관람차 운행, 봄에는 옥수수 고구마 감자 등 농작물 심기, 여름에는 옥수수 따서 삶아먹기, 감자캐기, 물놀이 및 시음행사 등 각 계절마다 특색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강목 모곡4리 이장은 “우리 마을은 서울에서 약 40분이면 올 수 있는 데다 무궁화를 이용한 마을 브랜드 창출,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도권 주민이 즐겨 찾아온다”며, “이번 다목적회관 준공으로 더욱 다양한 마을관광 상품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033)430-2881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칼럼리스트,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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