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대학생 가운데 8% 가량이 스마트폰으로 주식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가 이달 대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금융 이용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는 스마트폰으로 주식거래를 한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금융 어플 기능은 계좌이체가 36%로 가장 높았고, 잔고조회(32%), 카드사용액 확인(12%), 주식시세 확인(9%), 주식 거래(8%), 금융상품 가입(2%) 등의 순이었다.
스마트 금융 어플 사용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보안성(60%)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서비스 속도(25%)가 뒤를 이었다.
금융 어플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5%가 ‘타 채널에 비해 시공간의 제약이 적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사용하기 쉬워서’(31%), ‘우대금리나 수수료 면제 혜택 등을 위해서’(11%)라는 응답도 나왔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금융 어플 개수를 묻는 질문에는 ‘2개’라는 응답이 29%로 가장 많았다. ‘1개’는 26%, ‘3개’는 21%였다.
금융 어플 사용 빈도는 ‘주 4회 이상’이라는 응답이 31%로 가장 높았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스마트폰 관련 이벤트로 ‘스마트폰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한금융투자 페이스북에서 쿠폰을 발급 받은 후, 온라인 럭키박스 이벤트에 응모를 하면 된다.
갤럭시S4, 닥터 드레(DR.DRE) 헤드폰, 백화점 상품권, 수수료 무료 쿠폰 등 푸짐한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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