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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B 랩어카운트 ‘참 어카운트’, 수익률 참 좋네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KTB투자증권이 운용중인 주식형 랩어카운트인 ‘참 어카운트’의 수익률이 예사롭지 않다. 자신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부합하는 투자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참 어카운트’의 지난 1년간 수익률은 41.0%(5월 24일 종가 기준)으로, 연초 대비로는 17.2%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가 3%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수익률이 더욱 돋보인다.

랩어카운트는 금융투자회사가 투자자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 등을 분석하고 진단한 후 고객에게 맞도록 주식, 채권, 수익증권, 뮤추얼펀드 등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이를 운용해 일정한 보수를 받는 종합자산관리계좌이다.

KTB의 ‘참 어카운트’는 운용역 출신의 전문 프라이빗뱅커(PB)가 본사 WM(자산관리)금융부에서 직접 종목을 발굴해 기본 운용전략 수립과 랩 운용을 담당한다. KTB 리서치본부는 ‘참 어카운트’ 운용전략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성 등의 자문을 하며 서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매수대상 종목은 기업분석(Bottom-up) 리서치를 기반으로 시장가격이 목표가격 대비 충분히 낮은 가격에 거래될 때 투자가 이뤄지며, 적극적인 종목 교체로 이익실현 시기를 앞당기는 전략이 구사된다.

기술적 우위성이나 시장 장악력과 같은 시장 진입 장벽이 있는 견실한 기업의 경우 시가총액과 무관하게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수익을 낸다는 점도 특징이다.

‘참 어카운트’를 운용하고 있는 이기석 KTB투자증권 WM금융부 차장은 “투자자의 수익, 위험 목적과 시장상황에 맞는 유연한 투자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기존 상품들보다 운용 프로세스가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시장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테마주 보다는 저평가된 중소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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