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8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한혜진씨가 ‘힐링캠프’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논의중이긴 하지만 영국으로 가기 위해서 하차는 불가피하다. 사실상 하차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한혜진도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24ㆍ스완지시티)와의 결혼을 언급하면서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는 “신랑이 결혼식 다음 날 전지훈련을 위해 팀으로 돌아가고, 나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힐링캠프’를 촬영한 후 신랑 곁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의 설명과 한혜진의 언급으로 볼때 ‘힐링캠프' 는 7월 말 경 하차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성용은 7월 1일 결혼식을 올린후 팀 전지훈련을 위해 영국으로 복귀하며, 한혜진은 현재 촬영중인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의 촬영이 끝나는 7월말 신랑이 있는 영국으로 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한혜진의 ‘힐링캠프'의 하차를 두고 모두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사실상 하차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한혜진의 하차와 관련, ‘힐링캠프' 빈자리에 누가 올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된 바가 없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7월 1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배형식으로 진행될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신혼여행을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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