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소속사 스타제국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 세라는 화이트 의상에 포인트로 빨간색 하이힐을 매치한 스타일링에 요염한 몸짓으로 섹시함을 발산하고 있다. 아울러 매혹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조스 스톤(Joss Stone)의 '카르마(Karma)'를 부르고 있다.
특히 중간에 등장하는 빨간 머리를 한 세라는 강렬한 인상을 풍기는 동시에 뇌쇄적인 눈빛과 표정이 돋보인다.
'카르마'는 백인임에도 불구하고 흑인 소울이 충만한 조스 스톤의 노래로 펑키한 그루브의 곡이다. 세라는 조스 스톤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실력을 뽐내고 있다. 평소 맑고 경쾌한 보이스를 보여준 그가 이번 영상에서는 파워풀하면서도 흑인 소울이 가득한 창법을 선사,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팀 내 보컬 멤버 중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세라가 대중들에게는 아직 그 실력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솔로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이번 영상을 계기로 다른 멤버들의 실력도 부각시킬 수 있는 영상을 계속 제작할 예정이며, 모델 같은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도 뛰어난 그룹임을 입증할 수 있도록 각 멤버들도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할 것"라고 영상 제작의 동기를 전했다.
나인뮤지스는 현재 신곡 '와일드(WILD)'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대학 축제 공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