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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투자도 ‘스마트 시대’ > 원금보장 · 7%대 수익률 기대 매력
삼성증권‘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
삼성증권은 환율연계 상품 및 신흥국 채권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상품은 추세적 절상이 기대되는 위안화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이다.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만기시점에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절하돼 있지만 않으면 7%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해외 채권도 인기상품이다. 삼성증권은 브라질 국채와 물가채에 이어 2월부터 멕시코채권으로 중개를 확대했다. 신흥국 채권투자는 기대수익률이 높아 분산투자대상으로 제격이다.

브라질국채는 브라질 정부가 발행한 국채로 6개월마다 연 10% 수준의 이표를 지급하며 이자소득은 비과세된다. 단, 토빈세 6%는 부과된다. 만기가 2023년 1월인 상품의 예상수익률은 7.3%로 환율 변동이라는 위험이 따르지만 연 10%대의 높은 이자수익과 절세효과를 통해 수익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브라질물가채는 물가상승에 비례해 원금이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브라질의 최근 7년간 평균 물가상승률을 적용해 보면 브라질 물가채는 약 7.8%의 높은 세후 수익률(만기 2020년 기준)을 기대할 수 있다.

권남근 기자/happy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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