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는 5월 27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기자 간담회에서 "'원더풀 마마'는 '힐링'을 해주는 따뜻한 드라마"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가님도 유쾌하신 분이다. 시청자들이 볼 때도 재미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곧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드라마 전개가 시작될 것 같다"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유미는 안하무인 다혈질의 '원조 된장녀' 고영채 역을 맡았다. 하지만 그는 우연히 훈남(정겨운 분)과 얽히게 되면서 '모범적인 개념녀'로 변한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잘나가는 사채업자인 한 어머니가 치매 환자가 된 뒤, 세 자녀와 풍랑을 헤쳐 나가는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nices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