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2NE1의 리더 씨엘(CL)이 28일 정오 자신의 첫 솔로곡 ‘나쁜 기집애(Tthe Baddest Femal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7일 공식 블로그에 씨엘의 첫 솔로 데뷔곡 ‘나쁜 기집애’의 뮤직비디오 공개 카운트다운 이미지를 실었다. ‘나쁜 기집애’는 70 BPM의 매우 느린 힙합 장르의 곡으로 씨엘은 뮤직비디오에서 15벌의 의상과 15개의 세트를 이용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YG 측은 “그 동안 국내 가요계에 여성 래퍼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며 “여성 솔로가 정통 힙합 음악을 가지고 메이저 음악 시장에 도전해 성공한 사례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에 씨엘의 활동은 더욱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