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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만큼 뜨거운 초여름 분양시장
지금동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주말동안 1만3000여명 몰려



초 여름 분양시장이 4.1 주택시장 종합대책 기대감으로 북적이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아파트를 분양하기 위해 문을 연 견본주택마다 예비청약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분양 대박’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지난 25일 문을 연 남양주 지금동 ‘지금 힐스테이트’(전용 59~122㎡, 258가구) 견본주택 현장엔 주말동안 1만3000여명이 몰렸다. 같은날 우남건설이 개관한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과 롯데건설이 문을 연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 롯데캐슬 리치’ 견본주택에도 각각 1만여명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오피스텔 분양도 예비 청약자로 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한화건설이 역시 24일 첫 선을 보인 마포구 상암동 상암 한화오벨리스크2차(전용 21~44㎡, 732실) 견본주택 현장엔 오피스텔 현장으로는 드물게 1만명이나 방문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방에선 세종시 분양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한양이 24일 문을 연 세종시 ‘한양수자인 에듀센텀’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무려 2만5000여명이 몰렸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사장은 “요즘 분양하는 주거시설은 분양가가 저렴하고, 4.1부동산 대책에 따라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도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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