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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 대박 예감…주말맞은 견본주택엔 예비청약자로 북새통
현대건설의 첫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 주말에만 1만3000여명의 실수요자들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는 구리, 남양주시 일대에서 2년동안 신규 공급된 단지 중 단일 규모로는 최대 규모인데다 브랜드 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곳이었다. 일반분양물량도 전용면적 85㎡ 이하가 대부분으로 서울 전셋값이면 구입할 수 있어 젊은 연령층의 수요자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전세값으로 생애 첫 주택을 마련하려고 서울에서 찾아온 성동구 하왕십리동에 거주하는 김모씨(35세)는 “현재 살고 있는 전용면적 59㎡(옛 26평형) 아파트 전셋값이 2억5000만원 정도 된다”며 “아이도 커가고 있는데다 올해 집을 구입하면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전셋값에 조금만 더 보태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 북부의 최고 명문고 중 하나로 꼽히는 사립 동화고등학교가 단지 좌측과 접해 있어 학군수혜를 기대하고 인근에서 집을 옮기려는 사람들도 적잖았다. 이 아파트는 동화중ㆍ고교를 비롯해 우측으로 양정초등학교, 도농초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한 곳이다.

남양주 와부읍에 거주하는 한모(47세)씨는 “집을 옮길 생각으로 남양주 내 택지지구들을 많이 돌아다녔는데 지금 새아파트를 사면 준공될 때 쯤이면 자녀가 고등학교에 들어갈 거 같아 학군이 맘에 들지 않아 그냥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며 “옆의 동화고등학교가 면학 분위기도 좋고 수준도 높다고 잘 알려져 있는 곳이라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의 방문객들 저마다 주택형을 둘러보며 상담을 받는 모습이 사뭇 진지했으며 주택형별 특장점과 입지특성, 분양조건을 물어보며 자세한 상담을 받으려고 기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상담을 받은 방문객들의 서울 전셋값 수준의 분양가와 생활편의시설, 브랜드 등에 높은 점수를 주는 모습이었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는 지하 3~지상 23층 19개동 규모로 총 1008가구의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164가구, 84㎡ 42가구, 101㎡ 2가구, 122㎡ 50가구 등 258가구가 분양된다. 특히,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5㎡ 이하 중소형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중앙선 도농역이 도보로 5분 정도의 역세권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등 도로 접근성도 좋다. 이마트와 농수산물종합시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황금산, 왕숙천 등 주변 녹지가 풍부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 분양관계자는 “남양주의 핵심입지로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면 특히 남양주의 강남으로 불릴만큼 학군이 좋아 이에 대해 문의하는 학부모 방문객들이 적잖다”며 “대단지에 브랜드가치가 높아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여 좋은 청약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31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6월 7일, 계약은 6월 12~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구리시 교문동 교문사거리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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