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여름 비수기 맞은 골프장 쿨링 시스템으로 “극복”

‘에코미스티 쿨링 시스템’ 온도 하강에 먼지 제거, 심미적 기능까지


골프장을 운영하는 이들의 가장 큰 적은 ‘폭염’이다. 여름은 실외 스포츠인 에어컨 같은 냉방 시설을 가동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고객들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시기다.


여름비수기를 맞은 골프장들은 가격 인하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골퍼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불볕 더위와 미세먼지, 해충이 많은 여름철에는 여전히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을이 많다.


이런 가운데 구로동 ‘밀리언 실외 골프장’은 폭염에도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해주는 ‘에코미스티 쿨링 시스템’을 도입해 여름 비수기를 극복해 눈길을 끈다.

 


골프장 관계자는 “‘에코미스티 쿨링 시스템’ 도입 후 온도 하강 효과뿐만 아니라 악취, 소음, 정전기 문제까지 개선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에코미스티(www.ecomisti.com)의 ‘에코미스티 쿨링 시스템(ecomisti cooling system)’은 고압력의 특수 노즐로 머리카락의 10분의 1크기인 10micron로 물을 분사해 공기 중의 열에너지를 흡수한다. 이로 인해 주변의 온도를 적용 환경에 따라 5도에서 15도까지 낮출 수 있다.


특수 노즐을 이용해 10micron의 크기로 물을 분사하는 만큼 약 3.8리터의 물만으로도 축구장 크기의 표면적을 덮을 수 있다. 입자가 작아질수록 표면적이 커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공간이 넓을수록 소비 전력이 크게 상승하는 에이컨 등 냉방 시설에 비해 전력 소모도 적어 경제적이다.


특수 노즐에서 분사되는 물 분자는 주변의 먼지와 악취 분자와 결합해 미세 먼지와 악취를 감소시키고 소리의 진행을 막아 소음도 줄여준다. ‘에코미스티 쿨링 시스템’에서 분출되는 드라이포그(Dry Fog)는 시각적으로 시원함을 주면서 조경까지 돋보이게 해준다.


㈜에코미스티 관계자는 “에코미스티 쿨링 시스템을 이용하면 정전기 방지, 습도 유지, 화제 예방, 멸균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구로동 밀리언 실외 골프장 외에도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하남 제조업체 자석나라, 화성 플라스틱 제조업체, 신림동 신원 시장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