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24일 "레인보우가 오는 6월 4일 신곡의 음원을 공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년 8개월 만에 발표한 '텔미 텔미(Tell me Tell me)'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곡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노래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시즌 송으로, 올 여름을 겨냥했다.
6월을 맞아 걸그룹이 대거 컴백 일정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를 레인보우가 끊게 된 것이다. 색다른 변신을 꾀한 이들이 첫 시즌 송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계자는 "'텔미 텔미' 보다 발랄하고 시원한 느낌의 곡이다. 의상, 헤어 등의 콘셉트 역시 곡 분위기에 맞게 준비 중"이라며 "처음 시도하는 시즌송인 만큼 내부에서도 거는 기대가 크다.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레인보우의 행보를 밝게 내다봤다.
레인보우는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고, 새 음반 막바지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