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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은 보석 가득한 천안, “봄나들이 장소로 딱이네”

미나릿길 벽화골목, 흑성산성, 학화호두과자까지 볼거리, 먹을거리 풍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만끽하기에 알맞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부담 없는 주말 여행이 가능해진 천안시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주말 여행지 중 하나이다.


천안하면 제일 먼저 독립기념관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최근 천안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는 바로 ‘미나릿길 벽화골목’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천안 중앙동 일대에 지역주민과 대학생들이 손을 잡고 조성한 미나릿길 벽화골목에는 형형색색의 벽화 220여점이 그려져 있어 기존의 벽화마을과는 규모와 완성도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담벼락과 바닥을 연결한 트릭아트 벽화는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는 장소로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으며 천안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눈부신 봄햇살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천안 흑성산성의 풍경에 마음을 빼앗기게 될 것이다. 흑성산성은 2010년 44년만에 민간에 개방된 이후, 독립기념관을 포함한 천안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풍광으로 천안 시민들은 물론 전국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천안시내 풍경이나 야경을 담고자 하는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이기도 하다.


천안의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면 천안 대표 명물 호두과자로 출출한 배를 채우는 것도 좋다. 특히 학화호두과자는 인공감미료나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설탕과 계란, 밀가루, 팥과 호두만으로 특유의 맛을 살린 웰빙과자로 천안을 방문하면 반드시 맛봐야 하는 음식으로 손꼽힌다.


천안 명물 ‘학화호두과자’ 본점을 방문하면 맛있는 호두과자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1934년 창립 당시부터 유지해온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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