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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비포 미드나잇’ OST 국내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영화 ‘비포 미드나잇(Before Midnight)’의 국내 개봉에 맞춰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지난 21일 국내 발매됐다.

‘비포 미드나잇’은 ‘비포 선라이즈’(1995)와 ‘비포 선셋’(2004)에 이은 ‘비포’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전편과 마찬가지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연출하고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가 주연을 맡았다.

음악감독을 담당한 그레이엄 레이놀즈(Graham Reynolds)는 “‘비포 미드나잇’은 최소한의 장면에 최소한의 배우들이 많은 대사를 주고받는 영화이기 때문에 음악이 영상 자체를 방해하지 않도록 하려 했다”고 사운드트랙을 설명했다

연주곡들 사이에 수록된 보컬곡들은 좀 더 이국적인 로케이션의 매력을 전달한다. 그리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해리스 알렉시우 (Haris Alexiou)의 ‘Gia Ena Tango’는 정열적인 탱고가 아닌 포크 감성이 묻어나는 탱고다. 역시 그리스 출신인 니코스 칼로게로풀로스(Nikos Kalogeropoulos)가 노래하는 ‘O Antonis O Kekes’와 ‘Stou Mema Ta Traina’는 좀 더 전통적인 색채를 담고 있는 곡으로 영화의 배경인 그리스의 정취를 담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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