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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녀 정상급 프로골퍼, 최경주재단 ‘꿈의 둥지’ 캠페인 동참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남녀 정상급 프로골퍼들이 최경주 재단의 ‘꿈의 둥지’ 설립을 위한 버디캠페인에 참여해 화제다.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ㆍ피홍배)은 23일 버디캠페인에 2010년 코리안투어 상금왕 김대현(하이트)과 올시즌 KLPGA 롯데마트 우승자 김세영(미래에셋)을 비롯해 이민영2(LIG손해보험), 배희경(호반건설), 박현진2(고려신용정보), 김다나(넵스), 김초이(요진건설), 최혜정2 등 프로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 김다빈이 새롭게 동참했다고 전했다.

최경주재단의 버디캠페인은 2011년 CJ 인비테이셔널 대회 때 처음 시작됐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선수들은 대회에서 버디를 할 때마다 일정금액을 ‘꿈의 둥지’ 설립을 위한 프로젝트 기금으로 적립한다. ‘꿈의 둥지’ 프로젝트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교육과 돌봄이 실현될 수 있는 복합문화교육시설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 양성과 한국의 골프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최경주재단]

최경주, 홍순상, 남영우, 박상현, 김대현 등 현재까지 국내 21명의 유명 프로 선수들이 정기후원하고 있으며 약 50여명의 선수들이 개별 대회마다 버디캠페인에 약정을 했다. 최근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한 배상문을 비롯해 홍순상, 남영우, 위창수, 박상현, 김대현 등이 홍보대사로 앞장서고 있다.

최경주는 “골프 하는 사람들이 십시일반 모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꿈의 둥지’ 프로젝트에 함께 한다는 것이 무척 의미가 깊다”며 “시작은 미약했지만 이렇게 많은 선수들이 기꺼이 동참해줘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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