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은 21일 여자친구가 쓴 자신의 지하철 굴욕담을 SNS에 게재했다.
노우진의 여자친구는 “오랜 만에 지하철을 타고 싶다는 노우진님, 대학로로 연극을 보러 가기 위해 지하철 나들이. 나름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선글라스도 썼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에게 완벽히 ‘아웃 오브 안중’을 당하고 계셨고 잔뜩 움츠러든 앵그리버드 한 마리로 변신하셨다”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우진은 지하철에서 붉은색 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앉아 있다. 주변 승객들은 노우진을 의식하지 않은 듯 시선을 주지않고 몸을 돌린 채 앉아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간만에 빵 터졌다” “노우진씨 힘내세요” “노우진 지하철 굴욕, 진짜 앵그리버드같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