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창업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입지'를 선택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프랜차이즈 가맹점 3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실태 및 성공요인 조사’에서 가맹점주가 가장 많이 꼽은 창업 성공요인은 ‘입지’(35.4%)였다. 다음으로, ‘업종 아이템 선정’(33.4%), ‘점주의 경험과 지식’(12.3%)이 뒤를 이었다. 창업 시, 입지 선정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렇듯 창업 시 입지 선정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창업을 고려중인 이들에게 신도시 상권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거세다. 이미 상권이 포화된 서울에 비해 신도시는 새롭게 상권이 형성되고 있어 비교적 업종 중복이 덜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주택과 상가지역이 혼합돼 있는 구도심과 달리 상업시설 자리가 따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공급량이 한정돼 있어 희소성이 높아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업무∙주거∙상업지구가 체계적으로 형성되며 탄탄한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송도신도시 상권을 눈 여겨 볼 것을 조언한다.
송도신도시는 랜드마크인 'I-타워'에 GCF 사무국 및 경제청이 연이어 입주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호재들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상업시설인 '송도커낼워크'에 이달 말 이랜드 리테일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울렛 ‘NC 큐브’가 문을 열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NC 큐브'는 한해 500만명이 다녀가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보다 1.6배 넓은 공간으로 설계돼, 많은 쇼핑객들을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다양한 개발호재에 송도 일대에 진출한 상가들의 수혜도 예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분양 중인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이하 센투몰)'은 인근에 송도커낼워크를 비롯 I-타워, 포스코건설 사옥, IBS타워 등이 위치하고 있어 이미 유리한 상권을 선점했다는 평이다.
또한, 상가 인근에 송도 더샵 하버뷰 등 약 7,000여 세대가 이미 입주를 완료한 데 이어 ‘그린워크 Ⅰ, Ⅱ’ 등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수요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들 주거단지의 경우,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센투몰'의 경쟁력은 더욱 높다는 평이다.
더불어 ‘센투몰’은 바로 맞은 편에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입지하고 있어 이를 찾는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다. 평촌신도시나 분당 등 신도시의 중앙공원 주변 상가들이 풍부한 유동인구로 신도시내 최고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센투몰’ 역시 송도의 최고 상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도보 5분의 역세권 상가이며 제 1·2·3 경인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및 타 지역 수요자들의 접근도 우수하다. 또한, 차량을 통해 20분이면 인천국제공항에 닿을 수 있어 글로벌 관광객도 흡수할 수 있다.
‘센투몰’은 연면적 36,920㎡(11,169평),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현재 90%가량 입점이 완료된 ‘송도 센트럴파크 Ⅰ 몰’에 이은 공급 물량으로, 이번 2차 분양 분까지 더해지면 송도 최고의 상권인 ‘센트럴파크 상권’이 형성되게 된다. 지난 2월 임대 계약을 착수한 이래 현재까지 약 3개월 만에 60%를 상회하는 입점률을 나타내고 있어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센투몰'은 신도시 상권인 만큼 권리금이 없고 초기 임대료가 저렴해 높은 수익률을 확보 가능하다. 특히, 송도 내 다른 곳의 상가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로 임대하고 있어 임차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창업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재 3층은 입점이 모두 완료되었으며 1, 2층을 대상으로 임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