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도봉구, 이마트와 손잡고 바자회 개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도봉구 민간자원봉사단, 이마트 창동점, 한전병원, 도봉경찰서가 힘을 모아 우수한 품질의 저렴한 신상품을 구매하고, 덤으로 희망과 사랑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9일 ‘함께 한 도봉구 40년, 같이한 이마트 20년 희망나눔 대바자’를 도봉구청 광장에서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 이마트 매장인 창동점(지점장 임형섭)이 개점 20년을 맞아 그간 이마트봉사단 활동 등 희망나눔 성과를 결산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인근 북동지역 이마트 매장과 함께 바자물품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도봉구청 2층 강당에서 간소한 개장행사와 함께 1300만의 관객을 울린 영화‘7번방의 선물’을 한전병원의 후원으로 무료 상영한 후 오후 2시부터 바자회가 본격 시작된다.

이마트 북부지역 매장들이 함께 준비한 바자회 상품은 모두 신상품으로 총 1만여 점에 달한다. 바자회 수익금은 고스란히 소외계층을 돕거나 자원봉사 활성화하는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도봉구민간자원봉사 협의회 소속, 행복나눔요리봉사단과 창2동 주민참여 봉사단이 준비한 먹거리 장터와 샤프론 봉사단, 자원봉사 캠프 협의회가 준비한 코너 등도 마련된다. 도봉경찰서 동아리 밴드의 다양한 공연으로 시끌벅적한 장터 분위기도 한껏 느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도봉구 민간자원봉사단 협의회(대표 김정태)는“민간단체,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뜻을 같이하니 보람도 두배”라며 “양질의 저렴한 신상품도 구입하고 희망도 나누는 이번 바자회 행사에 주민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