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한주택건설협회, 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62동 무료 보수…20년간 집수리 1283동에 달해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대한주택건설협회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일환인 ‘2013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공사’를 전국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후주택 보수사업은 지난 1994년부터 20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협회는 그동안 IMF외환위기 등으로 인해 주택건설업체들의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꾸준히 전개했다. 올해도 전국 56개 중견 주택건설업체 회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62동을 무료로 보수해줄 계획이다.

이들 지원대상주택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위주로 선정됐다. 56개 참여업체들은 지원대상 국가유공자와 협의를 거쳐 공사계획을 수립하여 보수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이번에 지원대상주택으로 선정된 62동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동, 부산 3동, 대구 2동, 인천 4동, 광주‧전남 15동, 대전ㆍ충남 9동, 울산ㆍ경남 3동, 경기 9동, 강원 1동, 충북 1동, 전북 2동, 경북 4동, 제주 6동 등이다. 62개 지원대상주택에 총 6억2000여만원의 비용을 투입하는 이번 무료 보수공사는 오는 6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이 지난 20년간 무료로 보수 봉사서비스를 받은 노후주택은 총 1283개동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calltax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