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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버트 킹 특사, 한일 방문 "북한 인권, 식량문제 협의"
[헤럴드생생뉴스]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18일~25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

미국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로버트 킹 특사가 한국과 일본에 방문한다"면서 킹 특사의 일정을 밝혔다. 로버트 킹 특사는 2004년 미국 북한인권법 성안을 주도, 2009년 북한인권특사로 임명됐다.

킹 특사는 19∼23일 서울에 머물며,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통일부, 청와대, 국회 고위 당국자와 면담할 계획이다. 시민·사회 및 탈북자 단체 관계자와도 만남도 이 기간 진행된다.

킹 특사는 24일에는 일본 도쿄로 건너간다.

도쿄에 들러 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납치문제 담당상 등 정부 고위 관료와 만나고 나서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미국 국무부는 킹 특사의 이번 방문 목적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북한 인권이나 식량 문제 등을 광범위하게 협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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