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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철 결혼식 “제대로 된건 신부뿐” 왜?
[헤럴드생생뉴스] 개그맨 김현철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김현철은 17일 오후 6시 서울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13세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현철과 13세 연하 신부는 1년 전 지인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가수 조영남이, 사회는 김현철과 절친인 개그맨 박명수가 맡았다.

그는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친구와 함께 주례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조영남 선생님이 주례를 봐 주신다는 말을 했다”며 “결혼식 사회는 박명수다. 그리고 신랑은 저다. 그래서 제대로된 것은 신부뿐이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그는 축가는 누가 맡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 친구가 프로포즈 이벤트를 원했다”며 “결혼식 축가는 제가 부를까 생각한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김현철 결혼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철 결혼 완전 축하한다”, “김현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김현철도 이제 품절남 되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철은 1994년 S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으며 2010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미학 스튜디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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