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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 1980선 회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훈풍과 외국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1980대를 회복하고 나섰다.

16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56포인트(0.64%) 오른 1983.4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779억원, 기관은 320억원을 각각 매수한 반면 개인은 1107억 매도세로 돌아섰따.

이날 새벽에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경제지표 혼조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상승하며 최고기록 경신을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0.44포인트(0.4%) 오른 1만5275.69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도 전날대비 8.44 포인트(0.51%) 상승한 1658.78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승 업종이 우세다. 기계업이 1% 넘게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금융업, 운수창고업, 전기가스업, 음식료품업, 보험업, 서비스업 등이 오름세다. 반면 비금속광물, 건설업, 의약품, 은행업 등은 소폭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0.13% 오르고 있으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삼인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덕수 STX 회장에 대해 정부와 채권단의 압박이 커지면서 STX그룹주들은 동반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74포인트 오른 568.39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 대부분이 오름세인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종이목재 제약 등이 1% 넘게 강세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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