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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태지 이은성 결혼, “서태지와 도둑들, 평균 17살차”
[헤럴드생생뉴스]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41)가 열여섯 살 연하의 여배우 이은성(25)과 결혼계획을 공식발표했다.

서태지는 15일 인터넷 홈페이지 ‘서태지닷컴’(www.seotaiji.com)을 통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그는 ‘오랜 친구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작성한 글에 “오랫동안 기다린 짝을 찾았다. 그 짝과 결혼을 하려 한다”며 “내 아내가 될 사람은 배우 이은성”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 결혼 소식으로 기뻐하는 팬도 있고 섭섭하게 느끼는 팬도 있겠지만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이 순간을 진심으로 축복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알렸다.

이은성은 2009년 영화 ‘국가대표’에서 방 코치(성동일 분)의 딸 방수연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영화의 흥행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은 이은성은 돌연 모습을 감췄다.

이에 일각에서는 서태지와의 교제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은 2009년 말부터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에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들은 ‘서태지와 도둑들’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던 양현석은 걸그룹 스위티 출신 이은주(31)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12살 차이다.

또 다른 멤버인 이주노도 23살 연하의 박미리씨(23)와 결혼했다.

세 명 멤버들의 신부 나이차는 평균 17살이 된 것.

이에 한 네티즌은 ‘서태지와 도둑들’이라는 별명을 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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