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14일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00명을 대상으로 전직 대통령 8명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35.7%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33.9%를 기록했다. 3위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11.9%였다. 이어 이명박(4.9%), 전두환(3.7%), 이승만(2.5%), 김영삼(0.4%), 노태우(0.4%)순으로 조사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30대(59.0%)와 40대(48.9%)에서 상대적으로 호감도가 높았고, 박정희 대통령은 60대(57.1%), 50대(46.2%) 등 5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RDD 휴대전화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5.8%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