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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패션, 자라섬 페스티벌 지원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음악 축제와 캠핑을 함께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업체들도 페스티벌 지원 사격에 나섰다. LG패션(대표 구본걸)이 운영하는 아웃도어브랜드 라푸마’와 스노보드 브랜드 ‘버튼’은 15일 자연과 음악, 먹거리가 함께하는 ‘자라섬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을 협찬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2일간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자라섬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이 브랜드들은 텐트와 캠핑용품을 지원하고, 별도의 부스를 통해 축제를 찾은 이들과 만난다.

라푸마는 자라섬 내 캠핑존에 텐트를 마련한다. 20만원대의 오토캠핑이나 잔디캠핑 패키지 2일권을 구매하면 각각 2인용 또는 4인용의 라푸마 텐트가 제공된다. 버튼은 독특한 캠핑 관련 아이템을 판매하고, 행사 관련 스태프의 의상을 지원한다.

캠핑을 테마로 한 이번 자라섬 축제에서는 로버트 글래스퍼 익스페리먼트, 양방언 밴드를 비롯한 뮤지션들이 재즈, R&B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오토캠핑, 캐라반 사이트와 함께 바비큐 존이 마련돼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LG패션 관계자는 “캠핑, 스포츠 등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축제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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