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자발적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해온 초등학생을 선발해 시상한다. 우수 나눔 인재를 찾는 ‘키자니아 프라이즈’는 정부 또는 민간단체 등에 속하지 않고 봉사활동을 해온 어린이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 접수 마감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후보자 접수는 키자니아 홈페이지(www.kidzania.co.kr) 및 우편으로 진행하며, 전국 초등학교 학교장이 한 학교당 2명까지 추천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3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패와 함께 고등학교 3년 전액 장학금을, 본상을 수상한 2명에게는 상패와 고등학교 1년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 수상 어린이의 학급 친구들 전원은 키자니아에 초대받을 수 있으며, 수상자 3명 어린이의 학교에는 대형 기념물도 증정될 예정이다.

진현숙 엠비씨플레이비 키자니아 대표는 “키자니아는 내부 체험 시설인 나눔센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알리려고 노력해왔다”며 “키자니아 프라이즈를 발판으로 테마파크 밖에서도 어린이들의 나눔 활동을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1544-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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