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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소리 나는 어린이 보험 및 태아 보험 ‘비교 가입’

보험개발원에서 최근 3년간 영아 유아 어린이의 사고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0.3431%로 집계되었다. 이는 성인(0.0410%)에 비해 무려 8배가 넘는 수치이며, 자녀의 환경성 질환, 상해, 식중독, 화상 등의 사고에 대한 대비책으로 보험에 가입하려는 부모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병원비나 질병 및 상해에 대한 일정 금액을 보장해주는 태아 보험과 어린이 보험이 성인의 실비 보험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산모들 사이에서도 신생아의 선천적 장애에 대비하기 위한 ‘태아 보험’을 준비하려는 경향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이렇게 임신 중 일정 기간 내 ‘태아 보험’을 가입한 경우에는 출산 후 ‘어린이 보험’으로 전환된다.


스마트 시대를 살아가는 ‘똑똑한’ 엄마들의 ‘똑똑한’ 보험 가입 방법을 돕기 위하여 전문가의 조언을 구했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사고와 질병에 취약하다. 따라서 입원금과 수술금의 비중이 큰 상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백혈병이나 소아암은 병원비와 기타 치료비로 평균 5천만 원 이상이 소요된다. 또한 질병이나 상해 모두 폭넓게 혜택을 받는 상품이 좋은데, 최근에는 치아를 보장해주는 항목까지 생겨나 주의력이 부족한 아이를 둔 부모에게 인기다.


또한 어린이 태아 보험은 크게 ‘순수형’과 ‘환급형’으로 나뉘며, 보장의 만기는 2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하다. 순수형은 만기 시 환급이 불가하지만, 환급형은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두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으나,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순수형’ 상품이 더욱 합리적”이라며 “타 상품과 달리 자녀가 독립하기 전까지 부모의 지원으로 혜택을 받는 상품이니만큼 장래에 자녀 스스로 보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자녀의 특성과 성향을 고려해야 하는 태아 보험과 어린이 보험은 특약과 보장이 많아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어린이 보험의 대표 상품으로는 LIG손해보험의 LIG희망플러스 자녀보험,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CI보험, 메리츠화재 알파플러스보장보험, 흥국생명, 동양생명, 동부생명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현재 어린이 태아 보험 비교 사이트(www.cyber-bohum.com)에서 보험료 비교와 보장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합리적
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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