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NC전에서 8회 1사 1,3루서 최주환의 땅볼 때 득달같이 홈을 파고든 정수빈의 수훈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18승 1무 11패(10일 현재)를 기록하며 최근 2연승 및 NC 상대 4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NC는 선발 에릭 해커가 두산 타선을 6회까지 노히트로 해킹했음에도 불구, 계투진의 난조로 승리를 놓치며 원정경기 6연패로 주저앉고 말았다. NC의 시즌 전적은 7승 1무 20패다.
경기 종료 후 두산 오현택이 환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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