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대상선 1분기 영업손실 1318억원…2분기 연속 적자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현대상선은 올 1분기 매출 1조6860억원, 영업손실 131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간에 비해 6.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993억원이다.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 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지난 해 1분기 영업손실액이 2170억원, 지난 4분기에는 1529억원을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131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해 3분기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하며 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4분기에 다시 적자를 기록하며 침체에 빠진 상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 3분기는 컨테이너부문 성수기를 맞아 수익성이 나아질 전망”이라면서 “벌크부문도 최근 유연탄ㆍ원유 등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해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sjp1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