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천리(004690)는 국제인증평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 10일 경기 오산 오산기술연구소에서 인증식<사진>을 갖고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삼천리가 이번에 획득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OHSAS 18001’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각종 재해 유발요인을 없애고 건강한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품질ㆍ환경［에 이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통합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두 가지 인증을 동시에 받게 됐다고 삼천리는 설명했다.

강병일 삼천리 도시가스사업본부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안전보건경영을 통한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목표로, 안전과 보건을 생활화 고 작업현장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며 시스템경영을 활성화 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과 관련된 모든 작업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안전확보 활동’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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