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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남양유업 주가, 100만원선 무너져…대국민사과에도 주가 곤두박질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물량 밀어내기’로 대표가 나서서 대국민사과까지 발표했지만 남양유업의 주가가 다시 곤두박질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20분 현재 남양유업의 주가는 전일 대비 2만9000원(-2.77%) 하락한 9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월28일 종가 100만5000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만원을 돌파한지 71일만에 다시 100만원 선이 무너졌다.

전날 남양유업이 대국민 사과를 통해 대리점 상생기금으로 500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9일 종가는 전일 대비 9000원 상승하며 하락세가 멈추는 듯 했다.

그러나 남양유업 최대주주인 홍원식 회장이 자신의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거래소가 점검에 나섰다는 내용까지 나오면서 주가는 다시 하락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홍 회장은 전날 269주를 처분하는 등 지난달 18일부터 총 14차례에 걸쳐 6852주를 장내 매도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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