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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건설ㆍ금융주 급등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한국은행이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금리에 민감한 건설ㆍ금융주가 급등하고 있다.

9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11시 현재 건설업이 3.2% 올랐고, 금융업이 1.95%, 증권업이 1.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종에 포함된 46개 종목 가운데 30개 종목의 주가가 올랐으며, 삼환기업(14.83%), 남광토건(14.63%), 금호산업(10.71%) 등이 10%를 상회하며 크게 올랐다.

대형 건설사인 GS건설(6.19%), 대림산업(4.76%), 현대산업(4.08%), 현대건설(4.08%)도 일제히 올랐다.

금융업은 상승 종목이 더 크게 늘어 67개 종목 중 51개 종목이 올랐다.

금호종금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BS금융지주, 우리금융, 골든브릿지증권 등이 4% 넘게 뛰어 금융업에서도 증권업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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