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코스피지수가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94포인트(0.41%) 오른 1964.39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7억원, 9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이 7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37억원 순매수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화학, 전기전자, 금융업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의약품, 섬유의복 등이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9000원 오른 14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1.75%), LG화학(1.33%), 현대중공업(1.80%), SK이노베이션(2.01%), KB금융(1.85%) 등이 1~2%대의 상승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1.55%), 한국전력(-1.91%) 등이 떨어졌고, 특히 NHN은 4.16%까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0포인트(0.40%) 상승한 579.00에 출발했으나, 현재 2.61포인트 떨어진 574.09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4.98%), GS홈쇼핑(1.05%), 씨젠(0.30%) 등 일부 종목만이 상승했고,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주가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일대비 2100원(-7.01%)이 하락한 2만8050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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