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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公·LH 후임 사장 공모…에너지산하 기관장도 물갈이
이명박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장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가 시작된 가운데 공기업의 후임 사장 인선작업이 시작됐다. 한국가스공사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이미 사의를 표한 주강수 사장의 후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국내 최대 공기업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도 13일 같은 절차를 진행한다.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는 사장 공모 기준 및 기간 등을 정한 뒤 이달 안에 곧바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들 기관 외에도 물갈이는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주 사장 외에도 강승철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등이 이미 대부분 사표를 냈다”고 말했다. 주로 에너지ㆍ자원 분야 산하기관장이다.

김기학 한전원자력연료 사장과 김문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지난 8일 임기가 만료된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역시 교체대상이다.

최남주ㆍ윤정식 기자/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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