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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아시아나그룹 음악 영재, 한미 동맹 60주년서 연주회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한미동맹 60주년 기념 만찬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영재 지원을 받은 연주자가 한미 화합의 연주를 펼쳤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경제사절단이 참석한 한미동맹 60주년 기념만찬에서 금호영재 출신 연주자 피아니스트 손열음(27, 오른쪽) 씨,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26, 왼쪽) 씨 등이 연주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워싱턴DC 스미노니언 박물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경제사절단, 재미동포, 미국 행정부, 의회, 재계 인사 및 한국전 참전용사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중 스케르초 편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 바이젠 등을 연주했다.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석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연주회 직후 이들을 만나 직접 인사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손열음 씨는 2005년 제1회 금호음악인상을 수상,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꾸준한 후원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00년 금호영재 콘서트로 데뷔한 신지아 씨 역시 지난해까지 같은 재단으로부터 고악기를 임대받는 등 후원을 받은 바 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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