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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은행, 어버이날 맞이…‘효(孝)나눔 행사’ 가져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은행은 대구적십자사와 함께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대구 달성공원 급식소를 찾아 어버이날 맞이 ‘효나눔 행사’를 가졌다. 대구은행은 이날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장수사진 촬영, 손 마사지, 무료 이발, 건강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락 공연도 열었다.

또 어르신 100여명에게 즉석 장수사진을 촬영한 후 액자까지 손수 마련해 제공했다.

대구은행은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구은행 신입행원과 임직원 봉사단 DGB동행봉사단, 대구적십자사 봉사자, 다양한 분야 지역 전문인들이 함께해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대구은행 신입행원 김다솜(여ㆍ25)씨는 “합격자 전원이 대구지역 출신으로 선발된 뜻 깊은 동기생들이 지역민을 돕는 자리에 함께했다”며 “대구은행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지난 7일, 대구은행이 대구 달성공원 일대에서 무료급식, 건강검진, 장수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는 효나눔 행사를 가졌다. 카네이션을 단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을 배식 받고 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DGB금융그룹 출범 2주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복지시설 위문, 경로잔치, 봄나들이 행사 등 다양한 이웃사랑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월 비정규직 해소를 위해 정규직 전환 후 처음으로 채용한 7급 신입행원 76명이 이번 연수기간 중 참여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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