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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남양유업, 잇딴 악재에 주가 하락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남양유업 주가가 검찰 압수수색 소식과 막말파문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남양유업 주가는 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110만4000원으로 전날에 비해 3만6000(3.16%) 떨어졌다. 특히 개인이 60여억원을 내다팔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곽규택)는 남양유업 본사와 서울 지점 사무실 등을 지난 3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임직원 10여명은 앞서 자사 제품을 강매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됐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홍 회장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남양유업은 최근 자사 30대 영업사원이 50대 대리점주에게 물품 구매를 강요하며 폭언을 하는 녹취록이 인터넷에 공개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남양유업은 파문이 확산되자 해당 영업사원을 해고하고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내거는 등 진화에 나섰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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