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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큐' 박찬호 깜짝 등장 “아이 재우다 나왔다”
[헤럴드생생뉴스] ‘땡큐' 번개 콘서트에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깜짝 등장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서는 ‘땡큐-첫번째 번개 콘서트 in홍대’편으로 꾸며져 땡큐에 출연했던 출연자들과 시민들의 깜짝 만남이 그려졌다.

이 날 진행자 차인표는 ‘도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라면서 야구선수 박찬호를 소개했다.

이에 깜짝 등장한 박찬호는 “사실 오늘 담당작가로부터 좋은 행사가 있으니 참여해달라는 문자를 급하게 받았다. 원래는 주말에 아이들을 재우는 게 내 일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차인표가 아이들을 다 재웠느냐고 묻자 박찬호는 재우지만 못했다면서 일기까지 써 주었다고 말하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SBS]

이 날 박찬호는 부상에 대한 질문에 “선수들은 부상당하면 엄청난 좌절감과 두려움이 생긴다”면서 “그런 좌절감과 두려움으로 부상이 잘 회복되지 않아 힘들었다. 그런데 용기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이대로 끝나더라도 내가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서 부터다”고 솔직히 전했다.

이어 “잦은 부상이 오히려 나를 성장하게 만들었다”고 고백해 현장에 있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박찬호 깜짝 등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찬호 깜짝 등장, 놀랬다”, “박찬호 깜짝 등장, 감동이었습니다”, “박찬호 깜짝 등장, 오랜만에 보니까 좋아요”, “박찬호 깜짝 등장, 자상한 아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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