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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13번째 멀티히트로 팀 승리 기여
[헤럴드생생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13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와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득점 2개를 올렸다.

타점도 1개 올리면서 시즌 12개째를 기록했다.

볼넷 1개도 추가해 출루율도 0.462에서 0.467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두번째 타석인 2회에는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다.

1-0으로 앞선 2사 1,2루에서 추신수는 컵스의 우완 선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5회 좌익수 뜬공으로 한차례 숨을 고른 뒤 4-2로 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가 도루를 시도하자 상대 포수는 급한 마음에 2루에 악송구했고 추신수는 이 틈을 노려 2루에 진출했다.

이어 계속된 1사 만루 기회에서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5-2로 달아난 8회 2사 후 좌익수 키를 넘기는 시즌 9번째 2루타를 때린 뒤 잭 코자트의 좌전 적시타 때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신시내티는 마무리 아롤리드 채프먼이 9회 3점을 허용하면서 역전 위기에 몰렸지만 결과적으로 6-5로 신승을 거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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