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감독 이종필)은 지난 3일 하루 전국 582개의 상영관에 6만31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 수는 21만1734명이다.
'전국노래자랑'은 '아이언맨3'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언맨3'가 1295개의 상영관을 확보한 것에 비하면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2주차를 넘어선 '아이언맨3'와 개봉 첫 주말을 맞이한 '전국노래자랑'이 이번 주말 어떠한 성적을 거두냐에 따라 향후 흥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단 한 순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아이언맨3'는 38만505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3위에 오른 '전설의 주먹'은 1만5796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