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포럼 참석차 방한한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인생학교’ 한국어판 판매 수익금 중 3000만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고 출판사 쌤앤파커스가 3일 밝혔다.
쌤앤파커스는 “지난해 연말 ‘인생학교’ 시리즈를 출간하면서 책 1권이 판매될 때마다 아프리카 어린이 100명에게 하루 분의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보통은 지인들과 런던에 ‘인생학교’를 세우고 강의를 묶어 책으로 펴내고 있으며 한국에는 ‘섹스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는 법’ 등 6권이 번역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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