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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경 "첫눈에 반한다, 아내때문에 믿게됐다”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김상경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상경은 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아내와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요즘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김상경은 “아들이 우리를 안 닮았다고 생각했다. 징기스칸처럼 생겼다. 그런데 최근에 웃는 사진을 보고 비교하니까 아내와 웃는 것이 똑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치과의사 아내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첫만남에 반한다는 말을 믿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상경은 “스케일링을 받으러 치과에 갔다가 아는 실장님이 아내를 불렀다. 아내가 뒤돌아 보는데 슬로우모션이 걸리더라. 보는 순간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정말 예뻤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틀 뒤에 결혼하자고 하고 두 달 뒤에 결혼했다. 아내에게 왜 그랬냐고 했더니 본인도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로미오와 줄리엣’ ‘이도령과 성춘향’ 같이 첫 눈에 반한다는 것을 믿지 않았었다. 그런데 내가 모르는 부분도 있구나 싶더라. 인연이 있는거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상경은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몽타주’에서 형사 청호 역을 맡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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