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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으로 스마트하게’ 실천하는 종교생활

앱으로 보고 듣는 성경 말씀… 교회 공동체끼리 소통도 쉽다



최근 신앙생활을 실생활에서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 나와 종교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피플러스미디어(대표 이사 이민채)가 출시한 글로리처치(glory church)를 들 수 있다. 글로리처치는 ‘신앙생활의 동반자’를 지향하며 교회 공동체의 소통을 도와주는 교회 전용 앱이다. 설교말씀이나 전자성경, 주보모음 등 예배에 꼭 필요한 콘텐츠가 기본 기능으로 들어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글로리 콘텐츠. 이 기능은 교인들을 위한 오늘의 말씀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또 카카오톡의 교회 버전인 글로리 톡 등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교회 공동체 구성원의 신앙심과 친목을 다지기에 특화된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앱에는 이뿐만 아니라 기도 노트, QT노트, 달란트 시장 등 사용자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것들도 포함됐다.


이중에서도 기도 노트는 기도 내용을 직접 녹음하여 다른 교인들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로 다른 앱과는 차별화될 만한 서비스이다. 뿐만 아니라 제공되는 전자 성경으로 마음에 드는 구절을 스크랩하고 모아 볼 수 있고, 설교 말씀에 대한 감화와 의견을 댓글로 나눌 수 있다. 기도 노트, QT노트 등을 활용하면서 모은 달란트로 글로리 콘텐츠를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교인들에게 필요한 기능뿐만 아니라 교회측에서도 필요한 기능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교회일정을 달력에 표기해 공지하고 약도를 포함한 각종 정보를 손쉽게 전달할 수 있으며, 교회수첩란을 통해 교회 연혁, 교회 일꾼 명단, 성도 연락처 등 교인들에게 제공해야 할 정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최신 커뮤니티 기능이 포함된 게시판도 있어 교회 공동체 소통의 중심 매개체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와 같은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글로리 처치는 개개인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간편하게 전도 활동을 하는 데도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개발사인 ㈜피플러스미디어 관계자는 글로리 처치는 기독교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꾸준히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응용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사용자 연령층을 고려하면서 보다 사용하기 쉬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리처치는 안드로이드용으로 나와있다. 추후 IOS용도 출시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글로리처치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헤럴드 생생뉴스 /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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