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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년 무분규’ 현대위아, 노사ㆍ협력업체 ‘동행의 날’ 행사 가져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현대차그룹 계열사로 자동차 부품 및 공작기계 등을 생산하는 현대위아가 2일 오후 창원 본사 운동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 교대근무 등으로 그동안 상호 소통이 부족했던 사내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위아와 협력업체 소속 3000여명의 임직원들은 사내 운동장에 마련된 식사장소에서 식사와 음료 등을 함께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현장 근무자들과 경영층이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회사의 경영 전략과 비전 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정명철 대표이사는 “구성원들 간 화합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19년 무분규의 전통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노동조합 정평진 지회장은 “현대위아가 가진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임직원들로부터 나온다”며 “구성원 모두가 자신과 가정의 행복은 물론,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땀을 흘리고 있다”고 화답했다.한편 현대위아의 이번 ‘동행의 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현대위아 노사는 앞으로 이러한 소통 행사를 정례화하면서 화합의 전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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